인류 – 육체(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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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응우옌 티 투이 린

옮김:우리

네가 땅으로 돌아갈 때까지 네 얼굴에 땀을 흘려야 빵을 먹으리니, 이는 네가 땅에서 취해졌음이라. 너는 흙이니 너는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세기 3:19)

사랑하는 아이들!

지난 시간에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된 인간에 대해 함께 배웠습니다.

오늘 우리는 육체라는 제목의 새로운 수업을 함께 공부할 것입니다.

이전 수업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영과 혼과 육의 세 부분으로 창조하셨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신령한 몸의 부분은 영이라고, 우리 눈으로 볼 수 없습니다.

육의 몸의 부분은 우리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신체 부위입니다. 예를 들면 머리, 팔, 다리, 눈, 코, 입, 머리카락 등이죠.

혼은 자신입니다. 한 사람은 한 혼입니다. 철수이 한 혼이고 영희는 한 혼이고 민규는 한 혼입니다.

오늘 우리는 눈으로 볼 수있는 부분인 육체에 대해 배웁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상상해 보세요.

하나님은 땅 위에 나타나셔서 땅의 티끌을 모아 그분이 나타나신 형상과 같은 모양으로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아직 영을 불어넣지 않았다면 이 순간에 이 상은 어떻게 될까요? 움직일 수 있습니까?  숨을 쉴 수 있습니까? 

답은 아닙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모습과 같은 조각물을 만들기 위해 흙을 빚어 형상을 만들었고, 그 조각의 코 구멍에 하나님의 영을 불어넣으니 눈이 서서히 열리고, 숨이 쉬어지며, 심장이 뛰어들며, 몸은 층층이 피부를 이루어져 살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은 이것이 얼마나 신기하게 생각하지않을 까요?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생령(살아 있는 혼)으로 창조하셨지만 이미 존재하는 물질인 땅의 흙으로 사람의 육체를 만드셨습니다.

창세기 2장 7절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물질적 형상을 창조하신 방법을 분명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땅의 흙을 취하셔서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명의 호흡을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인간의 물질적 형상에 생명이 없을 때, 그것은 단지 땅의 먼지로 이루어진 형상일 뿐입니다. 하지만 땅의 먼지로 이루어진 형상에 생명이 들어오면, 그것은 육체가 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몸을 보면 피부 층으로 덮여 있음을 볼 수 있고, 머리카락이 자라며, 손톱과 발톱이 있고, 심장 박동, 그리고 우리는 달리고, 뛰고, 놀 수 있습니다. 그것이 육체입니다.

어떤 이유로 생명이 육체를 떠나면 육체는 흙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네가 땅으로 돌아갈 때까지 네 얼굴에 땀을 흘려야 빵을 먹으리니, 이는 네가 그것에서 취해졌음이라. 너는 흙이니 너는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자, 이제 상상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 안에 생명이 있고 자유롭게 달리고 놀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질병, 사고 또는 사망으로 인해 내부에 더 이상 생명이 없다면 우리의 이 육체는 어떻게 될까요?

육체는 가만히 누워 움직이지 않고 눈을 감고 더 이상 숨을 쉬지 않고 더 이상 내부에 생명이 없으면 몸은 다시 흙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창세기 2장 19절은 하나님이 또한 땅의 흙으로 동물의 형체를 만드셨다고 말합니다.

“주 하나님께서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그러나 성경은 인간과 짐승의 육체에는 차이가 있다고 말합니다.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 (고린도전서 15:39)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짐승의 모양을 창조하셨으나 그것들이 다 다르니 물속의 짐승과 물가의 짐승과 땅의 새와 사람도 각각 다릅니다. 물론 인간은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하시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인간을 창조하셨기 때문에 인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셨습니다.

죽을 육체가 있고, 죽지 않는 육체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땅에서 죽지 않고 영원히 사는 사람을 본 적이 있습니까?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브리서 9:27)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우리는 태초에 사람이 죄를 짓지 않았을 때 옷으로 몸을 가릴 필요가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인간의 육체가 영광으로 덮인 하나님의 형상처럼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죄를 지을 때만 영광이 사라졌고, 그때서야 인간은 몸을 가리기 위해 옷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때, 인간은 죽음을 마주하게 됩니다.

햇볕이 쨍쨍한 정오에 서서 태양을 바라보면 눈이 부셔서 태양을 못 본 사람이 있나요?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 초기의 인류가 옷을 입지 않고도 영광으로 덮힌 것과 같다고 상상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죄를 지을 때에는 그 영광이 없어졌고 벗은 것을 볼 때에는 부끄러워하여 그 몸을 가리우는 잎사귀를 찾아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모든 사람이 옷을 입어야 한다는 것을 우리 주변에서 봅니다. 옷을 입지 않고 외출하는 사람은 부끄러워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몸도 죽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인간을 아주 좋게 창조하셨고, 인간이 죄를 짓지 않는다면 영원히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고 죽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셨지만 인간은 하나님께 불순종하기로 선택했습니다.

죽지 않는 육체는 오직 진심으로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만 있으며, 그 사람은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화목을 받고 하나님께 거룩하게 된 몸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오시면 살아있는 몸은 더 이상 죽음과 질병과 늙음을 겪지 않아도 되는 초자연적인 몸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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