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 영 (3부) – 어린이는 성경을 배웁니다

글쓴이:응우옌 티 투이 린

옮김:우리

이는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 말미암은 영원한 생명이기 때문이라. (로마 3:23)

사랑하는 아이들!

이번에 우리는 영에 대해 계속배웁니다(3부).

이전 수업에서 우리는 함께 영의 속성에 대해 배웠습니다.

영의 속성은 인간이 하나님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주변의 사물을 바라볼 때, 이것들을 창조한 분이 분명히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양심과 믿음을 가지며, 자신을 창조한 분을 경배합니다.

이것은 특별한 피조물인 인간에게만 있는 영의 속성입니다.

하나님은 인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사람에게 영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께 경배하고, 하나님께 예배하는 등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인류에게 영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영 안에서 양심을 주셔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무엇이 좋은지, 무엇이 선인지, 무엇이 나쁜지 알 수 있게 주셨습니다. 예를 들면 인류는 사랑하고 용서할 줄 알고, 무엇을 해야 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세상 창조의 맨 처음부터 하나님은 인간을 매우 아름답게 창조하셨고, 인간은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줄만 압니다. 인간이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옷을 입을 필요가 없나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그들을 덮음이라.

그러나 인간이 하나님에 순종하지 않고 죄를 지었을 때부터 인간은 악해지고 부끄러움을 당하며 자신의 몸을 가리기 위해 잎사귀를 찾아야 합니다.

인류는 더 이상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못하고 벌을 받게 되었으며, 그 죄는 오늘날 우리에게까지 유전되고(전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한번 머리 속으로 상상해 보세요. 한 사람이 밝은 형광등 뒤에 숨어서 그 불이 켜지면 우리 눈에 비춰지는데 빛이 너무 밝아 뒤에 숨어 있는 사람을 볼 수 없어요. 그러나 불이 꺼지면 뒤에 서있는 사람이 분명히 보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광은 등불보다 더옥 밝아 사람을 돌러싸서 사람이 벌거벗은 것을 보지 아니하고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나 인간이 죄를 범한 후 그 영광을 사라지고 그들은 벌거벗은 자신을 발견하고 부끄러워합니다. 그 이후로 인류는 죽음을 꺾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영에 대한 다음 부분을 공부하려고 합니다. 바로 영의 죽음입니다.

성경에서의 “죽음”이라는 용어는 항상 분리된 것을 의미한다. 저현 무(無)로 사라지는 것을 의미하지 않다. 분리된 다는 것은 갈라져 더 이상 가까이 있거나 함께 있으면 안 된다는 의미합니다.

첫 번째 죽음은 영과 육체의 죽음을 포함합니다.

영의 죽음은 영이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더 이상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지 못하고 하나님과 더 이상 가까이 있을 수 없습니다.

육체의 죽음은 영혼과 영이 육체에서 분리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은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흙덩어리에 영을 불어넣어 주시는 것을 배운 것을 기억하십니까?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과 모양대로 땅덩어리를 만든 후, 코 구멍에 ‘하나님의 숨’을 불어넣으셨습니다. 그 “하나님의 숨”은 영과 육체이 결합하여 살아 있는 혼이 되어 눈을 뜨고 움직입니다.

그렇다면 죽음은 어떻게 될까요?

육신이 죽으면, 생명의 호흡은 사라지고 혼과 영은 육체에서 분리되어 육체는 흙과 같은 물질이 되어 돌아갑니다. 그러나 그 육체는 다시 부활할 날을 기다리며 흙 속에서 존재합니다. 한편, 영은 하나님과 함께 돌아갑니다.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전도서 12:7)

혼은 음부로 들어가서(누가복음 16:19-31) 육체가 부활할 날을 기다렸다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대에 오릅니다.

11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 없더라

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대로 심판을 받으니

13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 (요한계시록 20:11-15)

그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과 죄를 짓는 데 회개하지 않는 자에게는 죽음입니다.

구원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영과 혼은 육신에서 떠난 후 천국에 들어가 그리스도와 함께 있게 됩니다.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찐대 무엇을 가릴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빌립보서 1:22-24)

바울은 위의 고백에 다음과 같은 뜻이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사는 사람들은 육체를 벗어나고 나면 혼과 영이 천국에 들어가 그리스도와 함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주님 안에 있는 사람은 영과 혼이 거듭나(다시 태어나)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세상에서 이끌어내시기 위해 세상에 다시 오시는 날, 주님 안에 있는 사람들의 육신은 부활하거나 변화될 것입니다.(고린도 전서 15:51-52; 데살로니가 전서 4:13-17)

그러면 주 안에 있는 각 사람이 온전히 회복될 것이니 곧 영과 혼과 육신이 영광스러운 일체가 되어 영원토록 남을 것입니다.

두 번째 죽음 또는 영원한 죽음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얼굴과 그분의 능력의 영광에서 영원히 분리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과 죄를 짓는 데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리스도께서의 오실때 남겨져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의 육체도 다시 살아나며 음부에 갇혀 있는 영혼과 결합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심판 후에 그들은 영원히 지옥에 갇혀있게 됩니다(요한계시록 20:11-15). 이런 사람들은 육체 안에는 혼만 있을 뿐, 신성한한 몸인 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더 이상 하나님과 교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류가 죄로 인해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된 후에 사람은 마귀와 교제합니다.

어느 정도의 범위 내에서 마귀는 기적과 표적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심지어 그를 숭배하는 사람들에게 은혜와 재앙을 줄 수도 있습니다.

마귀는 빛의 천사로 변장한다(고린도 전서 11:14).

마귀는 사람들을 꾀어 우상과 다양한 신(악령)과 온갖 피조물을 숭배하게 하고 인류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모욕하게 하기 위해 수많은 종교를 만들었습니다.

육체의 욕망에 따라 방탕하게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마귀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와 거룩함의 기준에 어긋나는 죄악의 쾌락을 위해 살도록 그들을 드러내고 부추깁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은 마귀가 게임으로 유혹합니다.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마귀가 거짓말을 하도록 부추긴다. 노는 것을 좋아하는 자나 음탕한 말을 좋아하는 자는 마귀도 부추길 것이요. 마귀는 그 사람이 점점 더 심각한 죄를 짓도록 유혹하여 그 사람이 하나님께 버림을 받게 합니다.

영적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마귀는 집합적으로 “길” 또는 “도”로 알려진 철학, 신앙 및 종교를 계속해서 보여줍니다.

각 사람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지 못한 채 귀신들이 보여주는 길이나 도(道)를 마음대로 선택한다.